충남 서산시는 ‘㈜그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민들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추어탕 5천인 분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된 식품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수급자(독거노인) 1102명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봉사하는 현업근무자 565명 등 총 1667명에게 전달된다.

그린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분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다리를 비롯해 국내외에 여러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그린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그린의 메인 공장에서 각종 냉동제품 및 캔류, 레토르트 제품, 어묵, 김치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형 마트와 편의점, 국방부에 납품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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