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투표자 간 접촉 최소화
전국 최초 투표소 대기 현황 알림 서비스 제공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 사전투표소 현황과 위치. (자료=세종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 사전투표소 현황과 위치. (자료=세종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오는 10~11일 이틀간 세종시 내 사전투표소 19곳이 운영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국민(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면 사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종시는 동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게이트볼장, 복지센터 등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시는 투표자 간 밀접 접촉 위험성을 고려, 전국 최초로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표소마다 배치된 전담 요원이 변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내 시스템은 시 스마트도시과가 개발하고, 자치분권과가 운영을 맡는다.

유권자들은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통해 내주변 사전투표소 대기 상황과 투표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많은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투표 서비스 결과를 보완해 4월 15일 본 투표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위치 기반 포털 세종엔 안내 포스터. (자료=세종시)
스마트 위치 기반 포털 세종엔 안내 포스터. (자료=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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