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가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대전과학기술대가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충청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신입생 특기자 선발과 우수선수 스카웃을 통해 내년 3월 지도자 1명과 선수 5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대전과기대의 배드민턴부 창단은 지역의 배드민턴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선수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함께 전문 육성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입상을 통해 졸업 후 일반 실업팀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기대는 배드민턴부 창단을 계기로 타 대학의 배드민턴부 창단 촉매제 역할도 예상되며, 대전시체육회나 대전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창단에 필요한 각종 준비를 위한 긴밀한 협의에 들어갔다.

앞서 대전과기대는 지난해 10월 ‘제1회 총장배 전국 고교생 아마추어 배드민턴대회’를 전국에서 200여명의 고등학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학 내 창대체육관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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