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 30개 투표소에서 실시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천안시장보궐선거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시는 동남구 17개소와 서북구 13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 참여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정해진 기간에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가기 전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마스크를 챙겨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도착 후 ▶발열체크 및 손소독 ▶비치된 비닐장갑 착용 ▶타인과의 거리는 1m 이상 두고 불필요한 대화 않기 ▶본인확인 받는 곳에서는 신분증 제시하고 마스크 잠시 내리기 ▶투표용지 받기 ▶기표소에서 투표 ▶투표함에 투입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관내선거인으로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받은 뒤 투표하면 된다.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관외선거인은 투표지와 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받아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봉합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 및 천안시장보궐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오는 15일 치러지는 선거일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분들은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시길 바란다”며 “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하게 참정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