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기준 세종시 확진자 현황. (자료=세종시)
4월 7일 기준 세종시 확진자 현황. (자료=세종시)

세종에서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기준 재확진자는 총 4명이다.

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 댄스 워크숍에 다녀온 2번 확진자 줌바강사(40대 여성)와 6번 확진자 댄스학원 수강생(40대 여성), 무증상 완치 판정을 받았던 11번 확진자(10대 여아)와 16번 확진자(50대 남성)가 각각 재확진자로 판정됐다. 

모두 치료를 마친 후 확진자로 분류됐으나, 재검사에서 다시 양성이 나왔다. 시는 우선 2번과 6번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완치 후 14일간 증상 모니터링, 외부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며 “재확진자 가족 접촉자 등을 추가 확인하고 있고, 나머지 확진자 검사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기준 세종시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수 일 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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