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의원(바선거구) 재선거 후보로 공천된 고현석(44) 후보는 <디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감한 추진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지역내 복지 사각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한단계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누리보듬봉사단을 통해 지역 뿐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던 그는 그동안 서구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애환들을 구의원에 당선돼 행정에 옮기겠다는 심산이다.

공약으로는 1인가구가 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1인가구들만의 소통장소와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과 함께 주차시설 및 충전소 전용 주차장 확보를 내세웠다.

다음은 고현석 후보와 나눈 서면인터뷰 전문.
- 출마 지역은 어디이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서구 바선거구(월평1,2,3동 만년동) 서구의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고현석입니다. 지방자치시대에 맞추어 지역의 일꾼은 그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10여년간 저희 지역구를 비롯한 서구 전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구석구석 현실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소외받는 이웃이 누구인지, 도움을 필요하는 곳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곳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며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내가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면.
"저는 용운초, 충남중, 남대전고교를 졸업하고 전주에 위치한 우석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업을 마친후엔 여려가지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며 폭넓은 사회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10년동안 지역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특히 5년전 누리보듬가족봉사단에 가입 후 해외 유학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봉사단장에 임명돼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라면 과감한 추진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지역내의 복지 사각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복지 혜택을 누릴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한단계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 경쟁 후보와 비교해서 나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젊음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소통 능력이 저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분한 봉사활동을 통해 10대부터 80대까지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그들의 희노애락을 다 알수는 없지만 보고 들은 것은 어느누구보다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 한분한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저의 최대 장점입니다."

- 지역 최대 관심사항과 공약을 말해달라.
"구의원의 입장에서 우리 지역의 최대 관심사항은 1인가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복지 불평등이 가장 문제라 생각합니다. 1인가구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느 누구하나 1인가구를 위한 공략을 내세운적은 없습니다. 1인가구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젋은 청년들이라는 이유로 복지에서는 항상 후순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당당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고 이젠 그들에게도 눈길을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쇼셜다이닝을 통한 1인가구들만의 소통의 장소를 만들고 1인가구 구성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동행정 프로그램을 신설하겠습니다. 1인가구의 불편함 해소 및 복지혜택을 위하여 새로운 조례지정과 별도 예산책정을 통한 1인가구도 현실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외에도 주차시설 확보와 전기차 보급량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외 주거인들의 충전소 부족 해결을 위해 충전소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겠습니다."

* 프로필
용운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남대전고등학교
우석대학교

현)누리보듬봉사단 해외봉사단장
현)글로벌스피치포럼 사무국장
현)미래통합당서구을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