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네 번째 공약발표, 국립대 지원예산 확대 등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갑 후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후보는 7일 국립대 지원예산을 64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교육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공약은 ‘미래에서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 33약속 7UP’의 네 번째 버전이다.

이 밖에도 조 후보는 “국립대학법을 발의하고 사립대는 국립대 중복 투자 등을 고려해 기존 재정지원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이를 통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성냥갑식 학교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혁신 창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유성의 초중고교를 미래학교로 혁신하겠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관 환기장치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교사 처우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승래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유성구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징 도시로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으로 대한민국과 유성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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