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4학년 박세웅 학생과 박태준 학생이 한국재료학회지(Korean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에 제1저자와 제2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재료학회지는 신소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코퍼스(SCOPUS, 세계적인 초록․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 국제 학술지이다.

이 두 학생이 게재한 논문은 ‘CIGS 박막태양전지를 위한 반사방지특성을 가진 용액공정 투명전극’(Solution-processed anti-reflective transparent conducting electrode for Cu(In,Ga)Se2 thin film solar cells)이다.

이번 연구는 ‘금속 나노선-산화아연 나노로드’ 나노 복합체를 통해 전기 전도성이 매우 우수하고, 빛의 반사가 매우 작으며 빛 투과가  큰 투명전극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태양광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소재공학과 정중희 교수는 “두 학생은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년에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학업에도 열중해 성적우수 장학금을 매년 받고 있다”며 “두 학생의 국제학술지 논문게재를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