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중견기업에 지원되는 ‘내일채움공제’ 적극 도입해 적용시켜

SL그룹 CI 로고

지난해 하반기 천안시의 청년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체 취업자 중 청년 취업자의 비율(17.8%)은 전국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의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 청년층 고용률은 47.1%로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으며, 청년 취업자 수는 6만 7100명으로 7200명이 증가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천안시 전체 취업자 수(37만 6000명) 대비 청년 취업자 수 비율이 전국 최고(17.8%)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천안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기업의 종합적인 성과라고 분석된다.

그 중에서 천안시를 기반으로 청년 취업률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L그룹’이 주목을 받고 있다.

SL그룹은 SL홀딩스를 중심으로 SL네트웍스, SL리테일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충청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3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고 올해에는 1분기에만 약 30명을 채용하며 청년 고용률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 2020년에는 1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영입인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입사자들은 수습 과정을 이수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적용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SL홀딩스 김선린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유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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