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선거유세원 환경정화활동 계속 진행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캠프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선거유세원의 환경정화활동을 계속 진행키로 했다.

한태선 후보측에 따르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차 시행 기간인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6일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공식선거운동기간 중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태선 캠프 선거유세원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2명이 한 조가 되어 천안천과 원성천, 쌍용공원, 불당동 상업지구 등 시민들이 주로 찾는 공원과 도심지역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태선 캠프 선거사무관계자 정모(28)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기존 선거운동을 탈피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제안했다”며 “주목도가 떨어지는 점이 아쉽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평소에 소홀히 했던 환경정화에 힘쓸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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