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청판 실리콘밸리 ‘골든트라이앵글’ 조성 발판” 강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구 만년동에 약 200억 원 규모 ‘대전 콘텐츠산업 육성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박 후보는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장기구상중인 충청판 실리콘밸리 ‘골든 트라이앵글’ 조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전·세종·오송·오창,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초기단계”라고 강조했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덕연구단지 재창조 사업’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및 충남대에 조성중인 ‘TIPS 타운’, 세종의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충북 오송·오창의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축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범계 후보는 “전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어 이 곳 만년동 일대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기술력과 과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 콘텐츠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후보는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해 11월 대전이 ‘바이오메디컬 특구’로 지정받는데 일조했으며, 12월에는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의 1000억 원 규모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주선하는 등 충청판 실리콘밸리 기반조성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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