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탕정 과선교 개설, 주차난 해소 등 지역 공약 발표

박상돈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불당동 분동을 공약했다.

박상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 공약을 발표하며 첫 번째로 “불당신도시가 만들어진지 5년여 만에 인구 7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기반 인프라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불당동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약속했다.

이어 “불당동은 지난 3월말 기준 6만9000명이 살고 있다”며 “5만 명 이상이라는 행정안전부의 분동기준을 충족한지 오래인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나 도서관 등 기반인프라는 원불당에 몰려있다”며 분동을 통한 기반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산 탕정과 불당을 잇는 과선교 개설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시청 앞 불당22대로를 과선교 설치를 통해 아산 탕정까지 연결시켜 지역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불당동의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및 민간주차전용건축물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조치해 주민 누구나 주차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당동을 비롯한 신도심이 양적으론 팽창했지만 행정 인프라는 미비한 수준”이라며 “위의 공약들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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