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행궁 복원, 수도권전철 풍기역 신설 등 원도심 발전 공약 발표

충남 아산갑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 유세 모습.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아산갑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온양 원도심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온양행궁 복원, 풍기전철역 조기 신설, 온양 원도심·중심상권 활성화, 모종중학교(가칭) 신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온양행궁 복원’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온양행궁 복원이 온천도시 온양의 원도심을 살리는 핵심 사업이라는 것. 

이 후보는 “그 동안 중앙정부와 아산시에 가교역할을 하면서 온양행궁 복원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21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풍기전철역 신설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그동안 풍기전철역 신설을 위한 기반인 B/C(경제적 타당성)가 부재해 예산을 요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산시의 노력으로 경제적 타당성도 확보한 만큼, 중앙정부에 강하게 요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종중 조기 신설에 대해서도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한 모종동과 풍기동 일대 학생들의 학교 접근성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모종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온양온천 청년 아지트거리 조성 ▲신용화동 청년의 거리 조성 ▲대학 교류·협력 사업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대폭 확충 지원 ▲방축지구·초사지구 개발사업 추진 지원 ▲곡교천 국제명소화사업 지원 ▲탁구경기장 확대·증설 지원 ▲파크골프장 확대·조성 지원 ▲실내테니스장 건립 지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 지원 등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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