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11번째 확진, 6번 환자 남편
부여성결교회 신도 총 9명 확진

충남 부여군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드라이브 쓰루 선별진료소 모습.

충남 부여군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번 환자 역시 규암성결교회 교인이다.

충남도와 부여군에 따르면, 규암성결교회 교인 71세 남성(부여#11, 충남#136)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여 6번 확진자(여·63, 충남#130)의 남편으로, 지난달 22일 열린 규암성결교회 예배에도 참석했다.

6번 환자의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3일 구토, 오한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이날 재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11 확진자 동선]
▲4. 1(수) : 자택 (자가 격리)        
▲4. 2(목) : 자택(자가 격리), 1차 검사결과 음성
▲4. 3(금) : 자택(17시 증상발현) → (19시 보건소 구급차 후송) 공주의료원 응급진료 (코로나19 의심으로 4.5일 검사할 것 권유) 
▲4. 4(토) : 자택(자가 격리)
▲4. 5(일) :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10:00 보건소 구급차 후송)→ 확진판정(15:15), 
           -15:30 자택에서 공주의료원으로 후송(보건소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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