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 활용···적합한 지역 검토 시작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가 5일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조성공약을 발표했다.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바다와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쉼터와 생명의 공간이다. 아이들이 바다에 가서 갯벌 체험 등을 하고 숲에 들어가서는 걷기도 하고, 사색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안에는 갯벌 체험장, 캠핑장, 작은 도서관, 꽃밭, 약초밭 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들어가게 된다.

성 후보는 그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돌면서 이러한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건의를 여러 차례 받아왔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공약을 기획했다.

성 후보는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바다도 가고 숲속에서도 놀면서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은 현재 계획이 서 있는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 속에 넣는 것이 좋겠다. 이미 적합한 지역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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