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산 문제 해결, 동물복지제도 강화 등 약속
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보호하는 차원에서 초등학교에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보호를 위한 정규교과과정 편성이 이 후보의 실천방안이다.
이 후보는 이어 ‘돌봄교실 확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돌봄교실 확충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찔끔 대책’으로 돌봄교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 후보는 “저학년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과 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면 안심할 수 있을 텐데, 돌봄교실이 부족하다보니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국가 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보다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군·여경·여성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여성의 사회진출 및 직장 내 승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왔지만, 여전히 상대적 박탈감을 겪는 현실적인 고충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앞장서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 입장이다.
난임 시술비 무제한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반려동물 공적보험 도입, 반려동물공원 조성, 유기견 보호소 마련 등 동물복지제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학교 운동선수 및 생활체육 지원 확대, 학원 운영 및 관리의 합리적 지원, 초·중·고교와 어린이집·유치원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