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자원봉사센터의 면마스크 제작 봉사 장면.
논산시자원봉사센터의 면마스크 제작 봉사 장면.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시민들을 위한 직접 필터교체형 수제 면마스크 제작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면마스크를 제작해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부터 재봉 기술을 가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는 1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일까지 총 2000개의 면마스크를 제작 완료했다.

제작된 면마스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등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진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제작에 나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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