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영규·양홍규·장동혁·김소연 후보, 공식 선거운동 개시

미래통합당 대전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장동혁(유성갑)·김소연(유성을) 후보가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미래통합당 소속 이른바 '갑천벨트 4인방'은 민주당 텃밭인 서구·유성구 탈환을 목표로 합동 선거운동을 펼쳤다.

통합당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장동혁(유성갑)·김소연(유성을) 후보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보수 험지인 서구·유성구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국회의원 4명이 망쳐놓은 각각의 시간이 모두 합쳐 48년이다. 그야말로 흑역사"라며 "갑천벨트 4인방이 고인물 민주당 후보 4명을 반드시 물리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 4명은 이제 와서 ‘큰일을 맡겨주면 큰일을 한다’고 외친다. 정말 큰일 낼 사람들"이라며 "유권자 여러분께서 갑천벨트 4명 후보를 모두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서구·유성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서구·유성구 지역 민주당 현역 의원 선수를 합치면 총 12선"이라며 "48년간 이어진 민주당 암흑의 시대를 끊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마침표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서구갑 이영규 후보는 "우리나라가 좌파 사회주의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유성갑 장동혁 후보는 "갑천벨트 4인방은 단순한 선거연대나 전략적 연대가 아니"라며 "정권 교체를 위해 민주당이 오랫동안 지켜온 보수 험지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성을 김소연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공천헌금 요구하는 정당에 우리 시민들이 다시 권력을 쥐어줘야 하냐"며 "갑천벨트가 빼앗긴 권력을 다시 찾아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수준 맞는 선택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대전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장동혁(유성갑)·김소연(유성을) 후보가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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