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재난생계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전화 상담 실시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관련 재난생계지원금, 아동수당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의 상담과 안내를 위한‘지원대책 상담실’을 긴급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책 상담실은 구청 본관 2층에 설치돼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상담실 근무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6급) 4명으로 편성해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지원 ▲소외계층 일자리 ▲소외계층 생계비 지원 등에 대한 전화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한다.

구는 상담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각 부서별 소관 상담 내용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지원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대책 상담실을 운영하겠으며, 공직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고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관련한 재난생계지원금, 아동수당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담실 운영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선거일 제외)까지 대덕구 지원대책 상담실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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