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구민 위해 중구 환경관리요원 ‘기부 릴레이’ 동참

대전 중구는 중구청 환경노동조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20만원을 나눔 실천 모금계좌인 ‘희망! 2040’ 에 지정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중구청 환경노조가 주관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적립한 회비로 홀몸노인 가정 연탄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 생활폐기물 처리 봉사단’을 운영하여 관내 저장강박증 어르신 세대에 오랫동안 쌓인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조합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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