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활동 위축... 안부 묻고 격려하는 뉴미디어 홍보
4월 11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댓글로 참여 가능... 20명에 문화상품권

대전 서구는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SNS 소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각종 사회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속 SNS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충청권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인증 사진 또는 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내용이나 집에서 잘 지내는 법, 격려와 응원 메시지 등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4월 17일 각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활동이 위축되다 보니 답답함과 우울증,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SNS를 통해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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