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보자 동정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김윤기 후보(대전시당위원장)가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국민을 지키는 따뜻한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윤기 후보는 1일 "코로나19로 경제가 꽁꽁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제적 약자들의 삶은 살얼음판 위에 놓였다"면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으로 ▲1.1%에 불과한 국공립 장기요양시설과 재가요양기관 확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복지 재량기금 설치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 및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공공보건의료·공적연금 강화, 기초연금 인상 ▲상병수당·사회복지세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 10대공약 아홉번째! 사회복지'라는 제목으로 공약을 소개했다. 

한편 김윤기선거운동본부는 2일 오전 8시 과학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유성을 업그레이드' 출정식을 진행한다.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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