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왕림리·신방리·와룡리·양령리 등 6개 노선 운행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도시형 교통모델’인 마중버스(공공형버스) 6개 노선이 새롭게 운행된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은 성환읍 일원 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1일부터 마중버스(공공형버스) 6개 노선이 운행된다고 밝혔다. ‘도시형 교통모델’인 마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2019년 도시형교통모델 보조금 지원사업’에 성환읍이 추가 선정되면서 국비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운수사업자 협의, 주민의견 수렴, 노선편성, 차량구입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성환읍에 투입되는 노선은 모두 성환터미널을 기점으로 114번(석곡리, 일 6회)·116번(왕림리, 일 5회)·117번(신방리, 일 9회)·118번(와룡리, 일 14회)·119번(추팔리, 일 2회)·135번(양령리, 일 16회) 등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공공형버스 투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면서 “대중교통 취약지역까지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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