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한 두정동 거주 35세 남성
31일 현재, 의료기관 격리해제 총 80명...23명 입원 치료 중

천안시청 전경

천안에서 10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103번째 확진자 A씨는 두정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지난 21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 30일 기침 증상으로 천안시서북구보건소 드라이브스루에서 검체를 채취,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확진자가 해외방문 이력이 있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 이동 경로

3.29(일) 자택 거주 ⇒ 접촉자 2명
3.30(월) 13:00 서북구보건소 드라이브스루 검사/자차/마스크O
3.30(월) 13:30~ 자택거주
3.31(화) 자택거주

한편, 이날 의료기관에서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것을 비롯, 현재까지 총 80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2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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