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과 민족의식 고취"

‘4.1만세로’ 종점인 옛 충남도청 뒷길에 명예도로명 부여사유, 부여구간을 담은 지주간판을 설치했다.
‘4.1만세로’ 종점인 옛 충남도청 뒷길에 명예도로명 부여사유, 부여구간을 담은 지주간판을 설치했다.

대전 중구는 4.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지주간판과 명예도로명판을 명예도로의 시작·중간·종점 3개소에 설치했다.

구는 ‘4.1만세로’ 종점인 옛 충남도청 뒷길에 지주간판을 설치해 간판에 만세운동 이미지와 명예도로명 부여사유, 부여구간을 담았다. 태극기 도안의 명예도로명판은 시작점에 2개, 중간점에 1개, 종점에 1개를 차량용과 보행자용으로 각각 설치해 4.1만세로 구간을 안내했다.

구는 1919년 4월 1일 서대전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태극기를 흔들며 시내 진입을 시도하다가 일본군의 저지로 선화동에서 해산한 4.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 선화로 및 중앙로79번길 일부 구간에 4.1만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 구간은 서대전초교 삼거리~옛 충남도청 뒷길까지 총 1.43km이며, 사용기간은 명예도로명 부여일인 2019년 10월 21일부터 5년이고, 만료 후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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