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소 출신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애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덕특구 출신 과학기술자 모임인 7개 기술클리닉센터와 협력해 지역기업들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출연연 출신 고경력 과학기술자가 지역 기업을 방문해 전문 코디네이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02건의 수요을 발굴하고 131건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기술개발에 초점을 둔 일반 R&D사업과 달리, 기술, 마케팅, 투자 멘토링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사전 기술애로조사 및 진단을 통한 최적의 기술전문가 매칭과, 기술주치의 전문교육도 병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퇴직한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은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정부 출연연 중심지역인 대덕특구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출연연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창업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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