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문해 프로그램 학습자 방학 과제물도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력인정 문해 프로그램 학습자들에게 방학 숙제와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산도서관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학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과목별 과제물을 보냈다.

중학학력인정과정 어르신들께는 담당 과목 강사가 만든 인쇄물(국어, 영어)을 학습자의 집으로 선물꾸러미와 함께 택배 발송했다.

선물꾸러미에는 과제물과 수업 관련 안내문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휴대용 손소독제(100ML),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 비타민, 도서관 소식지가 포함되어 있다.

초등학력인정단계 어르신들께는 겨울방학 전 미리 교과서를 배부하여 예습하게 했으며 담임교사가 전화로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 한글 기초교재를 배부하여 배웠던 내용의 기초적인 부분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옥 도서관장은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던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제와 약소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도서관에서 건강하게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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