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회(회장 이용준, 사무총장 박현수) 회원들이 ‘사랑 나눔’ 실천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일죽회는 30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소재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마스크 500장(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일죽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 170여명에게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용준 회장은 “새터민에 전달된 마스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것으로 뿌듯하다”며 “일죽회는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죽회는 지난 2007년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조직된 이후, 불우청소년 장학금 후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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