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 운영 40대 여성
충남 부여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28일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의 가족 4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피아노 학원과 자택 등을 소독했다.
이 여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충남도 역학조사반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부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충남 누적 128명)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