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업소 시설 개·보수비용 고민 해결

대덕구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자격은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거나 HACCP(해썹) 의무 시설 설치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시설 설비 개·보수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로, 법령 또는 금융기관 규정에 따라 융자취급이 제한된 자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와 개·보수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기금을 융자 받을 수 있다.

올해 융자규모는 4억 원으로 최대 융자 가능액은 음식점 5천만 원, 제조가공업소 1억 원까지며 이율은 연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 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식품위생 안심관리 시스템 체계를 확충하는 등 지역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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