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까지 모임자제, 2m 건강거리 유지 등 실천 수칙 집중 홍보

천안시청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문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나섰다.

천안시는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계획 및 실천지침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실천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천해야할 수칙은 ▲외출·모임·행사·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발열·기침·호흡기증상 시 출근하지 않기 ▲외출 자제 ▲2m건강거리 유지하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매일 주변 환경 소독·환기 등이다.

천안시는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전광판, 시정홍보모니터 등을 통해 이 같은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주요도로와 육교에 현수막을 게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자체홍보 영상을 제작해 시청과 구청 읍면동 58대 시정모니터에 송출하고, 천안사랑소식지 게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수칙을 담은 리플렛 2만장, 배너·포스터 1000여장을 제작하고, 손소독제 2만개도 구입해 기관·단체, 주요 사업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철역, 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공단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함께 배포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하루빨리 끝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달 5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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