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소재한  쌤스반찬 정세미 대표로부터 15만 원 상당의 반찬 36팩을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반찬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2가구에 전달됐다

대전 서구 '쌤스반찬' 정세미 대표가 15만 원 상당의 반찬 36팩을 지난 25일 변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반찬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2가구에 전달됐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매주 관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당일 만든 맛있는 반찬을 후원해 오고 있다.

반찬은 변동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현재까지 120여 회, 440가정에 배달됐다.

또한,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이 출산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자 주변 지역자원을 모아 신생아에게 필요한 출산용품, 의류 및 유모차를 지원하는 등 평소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세미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바깥 활동이 어렵고 스스로 끼니를 해결해야만 하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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