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하루 동안 ‘원 포인트 임시회’ 개최

태안군의회가 코로나19관련 긴급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31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태안군의회가 코로나19 관련 긴급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31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코로나19 관련 긴급 편성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31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제 267회)로 단 하루 동안만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의 중기·소상공인 금융긴급 지원에 따른 것이다.

태안군은 정부 및 충남도의 긴급 민생안정 사업 등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추경(안)에는 국가 및 충남도의 경기부양 보조사업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읍·면 방역예산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기두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달 초 제266회 임시회를 단축 운영하고 의원들이 직접 마스크 기탁 및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앞장서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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