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재단의 주요사업 성과물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공개했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은 재단 설립 후 축적된 문화예술 주요 성과물 기록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보관을 통해 시민ㄷ르에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재단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대전문화재단 10대 사업 아카이브’사업의 결과물로, 우선 메타항목 구성 등 내부체계 설계와 재단 주요 10대 사업의 2018년도 성과물 탑재가 완료된 상태다.  올해는 2010년부터 2017년도까지의 성과물 탑재를 추진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에 탑재된 성과물로는 사업별 결과자료집, 사진, 영상, 리플릿, 포스터 등이며, 앞으로 재단은 10대 사업 외에도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아카이빙 대상 사업을 확대해, 지역의 문화예술지원사업 수행단체(개인)의 문화예술 정보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흩어져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기록화를 위해, 지난해 아카이브 사업의 첫 발을 뗐다” 며, “향후 사업 성과물의 지속적인 수집․기록 작업을 통해, 풍부한 지역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 10대 사업은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 ▲아티언스 대전 ▲차세대artiStar ▲원도심활성화사업 ▲대전마을합창단 ▲꿈의오케스트라 ▲무형문화전수학교 ▲무형문화재교류전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시 확산 시민운동 등이며  아카이브 주소는 http://archives.dcaf.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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