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체장애인과 자가 독거장애인 제공 120명분 도시락 전달

최창업 수석부회장과 이길진 부회장이 도시락 음식을 만들고 있다.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박병식)는 27일 대덕구장애인자립센타를 찾아 지체장애인과 자가 독거장애인에게 제공하는 도시락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시락 봉사는 코로나19로 임시휴업 중인 유성FS가 식재료를 기부하고 로하스 뷔페(동구 산내로)가 장소를 제공해 만들었다. 도시락 봉사에는 최창업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길진, 신재훈 ,고호근, 김창수 부회장 등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10시30분 까지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회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나서 기념촬영. 최창업 수석부회장, 이길진, 신재훈, 고호근, 김창수 부회장

이날 급식은 제육볶음, 연근조림, 메추리알, 김치볶음, 소시지전, 계란마끼, 갈게장,  호박전 등 10가지 밥과 반찬 120명 분의 푸짐한 도시락 한상을 마련했다.

최창업 수석부회장(유성FS 대표)은 “코로나19로 대면 자체가 어려워진 현실에서 지체장애인과 독거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대전조리사협회 회원들이 도시락 급식봉사현장에 뛰어들었다”며 “따뜻한 밥 한 끼지만 국가재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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