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이 27일 대전 서구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전 서구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무한대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21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3선에 성공해 충청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지난해 9월 충청권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국회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며 "수도권에 있는 양질의 공공기관을 우리 대전 충남에 가져와야 한다. 제 손으로 그 위대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 "3선이 된다면 서구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1년에 170만 명에 불과한 한밭수목원 관광객을 수백만을 넘어 천만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 2002년 법복을 벗어 던지고 노무현 후보 대선 캠프에 뛰어든 이래 줄기차게 ‘혁신’과 ‘공정’을 위해 담대하게 도전해 왔다"며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 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27일 오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27일 오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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