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들터
충남 당진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26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어 후보는 지난 2월 26일 경선 결과 당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어 후보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40여 차례의 정책협약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당진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공약으로는 △신평~내항간 연륙교사업 조속시행으로 빼앗긴 당진 땅 되찾기 △LNG 제5기지,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시행 △국책사업에 당진 업체 참여 의무화 및 당진시민 최우선 고용 △당진화력 1-4호기 조기폐쇄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운영 △석문산단 분양 조기완료 및 우량기업 유치로 3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등이다.
어 후보는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중진의원이 당진에 꼭 필요하다”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에 대해 당진시민께서 제대로 평가해주실 것이라 믿고 다시 한 번 힘을 실어 주시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