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검증된 정책통, 아산을 그랜드디자인”
박경귀 “검증된 정책통, 아산을 그랜드디자인”
  • 류재민·황재돈 기자
  • 승인 2020.03.26 13: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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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경귀(59)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검증된 ‘정책통’을 강조한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과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등 경험으로 아산을 ‘그랜드디자인’ 한다는 게 이번 총선의 큰 그림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디트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승리해 국가의 기틀을 바로세우고, 아산 발전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항과 북부권 개발 지역발전 비전 제시 

그는 먼저 “아산은 천안과 평택, 당진에 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공약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공약은 ‘아산항 개발’이다. 그는 “아산항은 평택 당진항을 좌우로 둔 꼭짓점이다. 평택은 35년 전 항만 개발을 시작해 국제무역항으로 일취월장하고 있지만, 아산은 갯벌을 활용하지 못했다. 거기에 트라이 포트(Tri-Port)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인면과 인주면, 둔포면 등 북부권역 개발을 공약했다. “이 세 곳은 아산 변두리에 불과하지만, 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수도권의 관문이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둔포는 이미 테크노밸리가 조성돼 첨단도시도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북부권을 발전시킨다면 아산이 주목하지 못했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또 평택은 미군기지 공여지역특별법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데, 1.5km 거리인 둔포는 혜택을 못 받고 있다. 적절한 보상과 지역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권 자족도시화, 배방 종합병원 유치"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 번째 공약은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배방읍과 탕정면, 음봉면 등 동부권의 자족도시화다. “이 지역은 대부분 생활을 천안에서 하면서 천안의 종속도시가 되고 있다. 아산 경제가 천안으로 빨려 들어간다”며 “이 부분 해결하지 못하면 아산은 덩치가 커져도 베드타운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전면 수정으로 자원의 잠재가치를 최대한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매곡천을 ‘워터웨이(water-way)’로 활용해 수변을 중심으로 생태뿐만 아니라 의료, 문화시설이 입지할 경우 관광지까지 더해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 수 있다는 복안이다. 

또 남북 6차선 광로(廣路) 주변을 개발해 시가지를 형성할 경우 상업‧업무지구로 활용 가능하고 주장했다. “동산리에서 불당간, 매곡리에서 천안간 동서 도로를 뚫어주면 천안과 아산 상생의 조건이 된다. 그래야 아산이 비로소 자족적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배방 지역에 3차 의료기관 유치를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배방‧탕정은 젊은 층 많아 건강에 관심이 많다. 육아에도 교육과 의료 환경이 최우선이다. 배방에 500병상 이상의 3차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싶다. 단순히 의료서비스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문화, 교육, 힐링까지 가능한 복합서비스 타운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훈식 겨냥 “말이 아닌 정책과 행동‧실천 중요”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인 되겠다” 지지 호소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본선 상대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강훈식 후보는 대변인으로 언변이 뛰어나다. 그러나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정책이고 행동이고 실천”이라고 말했다. 

“저는 실제 정부정책을 개발하고, 평가하고, 집행한 경험이 있다. 이런 국정운영 경험이 중요하다. 저는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명확한 판단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역민들은 지역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 고민한다. 그런 점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끝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이 하나 되는 나라, 대한민국이 바로서는 나라, 아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겠다.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산 음봉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사)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 아산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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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람 2020-03-29 22:52:36
아무도 모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