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 전 대천관광협회장 등 20명 '미래통합당 입당'
조양희 전 바른미래당 보령시장 후보와 박병국 전 대천관광협회장이 25일 미래통합당 김태흠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전 후보와 박 전 회장 등 전 바른미래당 당원 20명은 이날 김태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식을 갖고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조 전 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집권 3년간 대한민국을 뒷걸음질 치게 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기에 바빴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내일이 없다는 위기감과 지금은 모두 힘을 합쳐 문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할 때라는 생각에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후보는 지난 8년간 서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일들을 많이 했다"며 "강한 추진력과 능력이 검증된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좌파사회주의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오늘 입당해 주신 분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