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대별 계층별 적합한 복지공약 실현” 약속 

이은권 미래통합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이은권 미래통합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비 부담금액 완화 등 맞춤형 복지공약을 제시했다. 

25일 이 의원은 “청소년, 엄마, 아빠, 아이와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복지공약은 ▲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비 부담금액 완화 ▲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거리 조성(교통약자 보호) ▲ 청소년기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 추진 (국민건강보험법, 학교보건법, 건강검진기본법 개정) ▲ 다자녀 가구의 부담 완화, 저출산 문제 해결 정책 집중 ▲ 어르신, 중증장애인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이다.

특히, 이 의원은 유명무실한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정책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에서는 해마다 1000여 건의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작 노인보호구역은 과속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단속 카메라는 물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도 없는 등 상시 단속은 전무한데다 대전시와 경찰에서도 예산 등의 문제로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노인보호구역의 설치가 유명무실 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이 의원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제도 및 정책이 현장과 괴리가 있거나 수요자들의 요구를 담아내지 못하는 부분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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