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보자 동정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 [사진=조승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국회의원 세비 50%를 기부한다. 

조승래 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까지 4개월간의 국회의원 세비 50%를 기부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받은 타격이 크다"며 "유성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주민과 경제에 힘이 되고자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에 앞서 경제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미래로부터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을 위한 ‘경제UP’ 공약을 발표하고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정상 추진 ▲도안 3단계 개발 촉진 ▲장대동 ‘첨단센서시티’ 조성 ▲죽동지구 상권 상생방안 추진 ▲노은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시설 개선 ▲어르신·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은퇴자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유성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담은 종합적인 계획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으로 유성 발전을 힘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의 신속한 집행, 자영업자·소상공인에 긴급 운영자금 지원, 학원·어린이집·개인택시 등 지원대상 확대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켓 챌린지’ 운동을 민주당 지역 정치권에 처음으로 제안하고 선거비용 선결제, 확진자 방문 식당에서 식사, 경로당·어린이놀이터 방역, 면 마스크 제작 봉사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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