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전·세종 후보자 9명, 현충원 참배로 총선레이스 돌입 
통합당 대전·세종 후보자 9명, 현충원 참배로 총선레이스 돌입 
  • 김재중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3.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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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용사 묘역 등 참배
김병준 중부권 선대위원장 “국민은 위대한데 정부는 무능”

대전과 세종의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이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김병준 중부권 선대위 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오른쪽부터). 

대전과 세종,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함께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은권(대전 중구), 장동혁(대전 유성갑), 양홍규(대전 서구을), 이영규(대전 서구갑), 김병준(세종 을), 이장우(대전 동구), 김소연(대전 유성을), 정용기(대전 대덕), 김중로(세종 갑) 총선 후보. 

대전과 세종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이 공식 후보등록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무능을 주장하며 안보이슈 쟁점화를 시도하는 한편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25일 오전 미래통합당 대전지역 7개 선거구, 세종시 2개 선거구 등 9명의 총선 후보자와 양 시당 관계자 등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과 서해수호 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선거 전 통상적으로 진행해 왔던 대규모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제했지만, 현충원 참배를 통해 보수표심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 을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병준 중부권 선대위원장은 참배 현장에서 <디트뉴스>와 만나 “코로나19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헌신적 노력을 하고 방역체계의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마스크 공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입국제한 등 초기대응이 소홀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대전 동구에 출마해 3선을 노리는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민생을 파탄 낸 무능정부 문재인 정권이 더 이상 국정을 흔들어대는 일이 없도록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중심이 돼서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유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동혁 후보는 “오늘 참배를 하면서 그 동안 순국선열이 지켜 온 대한민국의 안보의식을 다시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무너진 안보를 다시 세우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의원 출신으로 유성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김소연 후보는 “이번 정권 들어서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는데, 통합당 대전시당과 세종시당이 오늘 이렇게 결기를 다질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 처음 도전하는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충원 참배는 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이장우(동구, 현역), 이은권(중구, 현역), 이영규(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장동혁(유성갑), 김소연(유성을), 정용기(대덕, 현역) 후보가, 세종시당에서 김중로(세종갑, 현역), 김병준(세종을) 후보 등 출마자들이 전원 참석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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