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전점, 의류관리기·뷰티디바이스·건강관리기기 등 홈케어 제품 인기
개학 연기로 인한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링, 실내놀이완구 등 제품 판매 급증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삼성전자 매장에서 의류관리기를 살펴보고있는 고객 모습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재택근무를 진행하는 등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홈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 집에서 피부를 가꾸는 ‘홈뷰티족’,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홈카페족’ 등 다양한 형태의 홈족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는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홈족 라이프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코로나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홈케어’ 관련 제품은 ‘+’ 매출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매장에서는 대표적인 홈케어 제품인 의류관리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의류관리기는 세탁소에 따로 맡기지 않고 집에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초 4층에 오픈한 ‘세라젬’ 역시 집에서 쉽게 케어할 수 있는 척추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뷰티디바이스인 ‘프라엘’과 ‘셀리턴’ 또한 전문숍에 가지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외모를 가꿀 수 있어 홈뷰티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트레이닝’, ‘홈스쿨링’과 관련된 제품 또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7층에 위치한 홈트레이닝 전문 토탈샵 ‘마이피트니스 스튜디오’ 매장의 경우 홈트레이닝을 위한 런닝머신과 좌식 바이크와 같은 헬스기기와 운동복에 대한 제품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6층 ‘마이리틀타이거’ 매장은 개학이 미뤄지면서 홈스쿨링 상품과 실내놀이완구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층 ‘일리커피’에서는 홈카페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손쉽게 터치만으로 이용 가능한 커피머신과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 캡슐을 선보이고 있어 더 이상 커피를 마시기 위해 외출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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