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기념식서 무공훈장 수여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육군본부가 참전 영웅과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 중인 것과 관련, 지난 3월 기준 부여군 무공훈장 미수여자 83명을 대상으로 유가족을 적극 찾기로 했다. 

현재 16개 읍면에서는 참전 당시 육군 기록에 따라 참전용사의 현주소를 찾고 있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참전 영웅을 찾고,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무공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라에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유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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