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10만원 기탁 예정

왼쪽부터 대전시의회 소속 홍종원, 이광복, 박혜련, 윤용대, 김종천(의장), 남진근, 이종호, 정기현 의원.

대전시의회 21명 소속의원 전원은 코로나19 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우선 121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확산을 차단하고 취약장소의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모든 행사를 자제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성금모으기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천 의장은 세비 50% 기탁과 시의원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21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시 집행부와 상황정보 공유 ▲시 집행부의 불필요한 호출 자제로 사태대처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 ▲이미 예정되었던 각종 토론회, 현장방문, 회의개최, 행사일정 등을 무기한 연기해 감염 확산저지와 방역대책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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