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당진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당진시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안임숙) 소속 12개 단체는 당진보건소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해 매일 아침 가마솥에 대추차를 직접 끓여 나르고 있다.

당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범석)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당진시건설협의회(회장 김정배)와 당진시전문건설협회(회장 이병성)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각 3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당진시청에 전달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정성이 매일처럼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 및 단체의 아름다운 마음을 일일이 알릴 수는 없어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