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마2동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직접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서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이를 격려했다. 완성된 마스크는 오는 30일 장애인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마2동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직접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서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이를 격려했다. 완성된 마스크는 오는 30일 장애인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 주민들이 직접 면 마스크 만들기에 나섰다.

대전 서구에 따르면 도마2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30명은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봉사한다는 한마음으로 지난 23일 한 자리에 모였다.

비록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재능기부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봉틀을 대여해 주고, 봉사자들을 위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마스크 제작은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재료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으로 마련했다.

완성된 마스크는 오는 30일 장애인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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