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를 방문, 공약 반영 요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성국(세종시 갑구)·강준현(세종시 을구) 국회의원 후보 및 주요 당직자가, 중소기업계에서는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고호경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성수 세종중남부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세종 ICT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소상공인포럼 운영 및 우수 소상공인 인증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싱싱장터 로컬푸드’ 세종시 주변지역으로 이전 등 12가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쇼크로 인한 수출입 차질, 장기적인 경제불확실성 증가와 내수감소 등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중소기업이 위기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의 제도개선 및 예산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과제의 제21대 총선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는 “시민의 생활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 제안된 지역 중소기업 핵심정책 과제를 제21대 총선공약으로 적극 반영하겠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및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13일에는 미래통합당 세종시당을 방문해 지역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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