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해 21대 총선 출마 선언..6대 분야 33개 공약 발표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21대 총선 3선에 도전하는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령시민, 서천군민의 자랑과 긍지가 되는 정치인, 충청인 자긍심을 높이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령·서천이 나아갈 길인 농어업, 산업, 해양 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SOC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철도, 도로, 항만, 산업단지 건설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이미 시작한 사업은 공사기간 단축에 힘썼고, 착공이 지연되던 사업들은 서둘러 착공시켰으며, 취소된 사업을 되살려 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보령 서천의 교통 혁명을 불러올 장항선 복선전철 및 개량 사업, 국도 36호 보령-청양 간,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성주 우회도로, 동서천IC-생태원 간, 장항산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을 서둘러 착공시켰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1997년 신항만 예정지로 지정돼 보령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으나, 2011년 물동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되며 큰 실망을 안겼던 보령신항 건설을 2016년 힘들게 되살려 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보령신항은 물류, 관광, 레저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복합항으로 보령·서천은 물론 서해안의 새 역사를 여는 중심 항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도 10여 년간 미뤄지던 서천군 숙원인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2014년 착공한 점과 1996년 택지지구 지정 후 장기간 미뤄지던 보령 명천 택지지구 착공, 서천 폴리텍대 설립 확정도 성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보령·서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철도, 도로, 항만 등 장기 SOC사업들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며 “제가 제21대 국회의원이 되면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 더 큰 미래로 나아 갈 보령·서천’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보령·서천 ▲기업이 탐내는 신성장 산업도시 보령·서천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한 보령·서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보령·서천 ▲선진 의료·복지도시 보령·서천 ▲살기 좋은 부자 농어촌 보령·서천 등 6대 분야 33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위 약속한 사업들 확실하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보령·서천을 꼭 만들겠다”며 “다음 세대에게 더 살기 좋은 보령, 서천을 물려줄 수 있도록 검증된 일꾼, 믿을 수 있는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도 정무부지사,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제1사무부총장, 당 최고위원, 19대 의원을 지냈고, 현재 20대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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