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홈페이지에 '나도 이제 유권자 1·2' 동영상을 올리는 등 학생 유권자 선거 교육에 나섰다.

대전교육청은 24일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시청 여부는 학급 비상 연락망을 통해 담임교사가 확인하도록 했다.

또 선거운동 주체, 학교생활과 밀접한 선거운동 사례, 투표 참여 권유 활동 사례 등 선거 참가 관련 문자 메시지를 4차례에 걸쳐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6일 개학 이후에는 책자나 리플렛 활용 교육, 시청각 교육, 대전선관위와 연계한 방송실 활용 비대면 강사교육 등을 통해 코로나 19에 대응하면서도 실제적인 선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유권자가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서 긴장하지 않고 올바르고 의미 있게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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